고독의 시작과 끝 지점은 어디일까?
나의 작업은 생에서 반복되는 고독의 순환에 주목한다. 고독은 대지에 찬서리가 내리듯이 은밀히 생성되고, 차가운 작은 봄기운에도 소멸되는 과정을 무한 반복한다. 고독의 이러한 순환을 대지에서 자라난 고독, ‘SOILTUDE’라고 정의했다. 고독을 마주하며 지금까지의 나를 묻어두고, 앞으로의 또 다른 나와 고독에 대한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이윤서 |
Lee Yunseo |
symphagy@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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